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디 앨런 (문단 편집) === 딜런 패로 성추행 논란 === 2014년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는데 전여친인 [[미아 패로]]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로넌 패로는 앨런이 입양한 딸인 딜런을 7세 때 [[성추행]] 했다고 맹렬히 비난을 퍼부었다. 위에 언급된 한국계 입양아 순이 사건과 맞물려 [[소아성애자]]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실 80년대 이후 미국 사회에서 소아성애자라는 딱지는 합리적으로 쓰인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비난의 수사로 쓰인다. ] [[http://movies.yahoo.com/news/dylan-farrow-pens-open-letter--woody-allen--sexually-assaulted-me--at-age-7-231025434.html|미국야후의 영문기사]] 딜런 패로는 "7살 때 아버지가 나를 어두운 다락으로 데려가 동생의 기차놀이 장난감 앞에서 엎드리게 한 뒤 성추행했다"며 "그 이후로 장난감 기차를 볼 때마다 괴롭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나의 입에 엄지손가락을 넣거나, 나의 맨 무릎에 얼굴을 대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것이 싫어 침대 밑이나 화장실로 숨기도 했다"며 "이런 일은 너무 자주(so often) 일상적이었으며 워낙 교묘해서 어머니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사자인 딜런은 자해를 할 정도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951541|수양딸 성추행 억울한 우디 앨런의 뉴욕 타임스 기고글]]과 이에 대해 계속해서 달리는 반박기사[[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8&aid=0002220211|#]]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우디 앨런에 대한 1993년 양육권 판결문이 공개되어 있다.[[https://www.huffingtonpost.com/danny-shea/heres-the-1993-woody-alle_b_4746866.html|#]] 당시 법원은 우디 앨런의 양육권을 박탈하면서, 몇 가지를 지적하고 있다. 1) 미아 패로가 딜런을 코치했다는 앨런의 주장에 대한 신빙성 있는 증거는 없다. 3) 패로가 부모로서 결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 그의 부모로서의 책임감 부족이 딜런과 앨런의 관계가 지속되는데 일조했다. 4) 앨런의 자기 도취적 성향, 판단력 부족 및 분열을 초래하는 지속적인 공격적 행동을 감안할 때 그와 아이들의 관계는 앞으로도 주의깊게 관찰될 필요가 있다. 5) 본질적으로 1992년 8월 4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알 수 없을 것이다. 패로와 앨런 사이의 친아들[* 비교적 한참 지나서 미아 패로가 밝히길, [[프랭크 시나트라]]가 친부일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워낙에 얼굴이 우디 앨런은 하나도 안 닮고, 시나트라와 붕어빵이라서 전부 의심하고 있었기는 했다. 미아 패로는 워낙에 셀레브리티로 태어났다. 부친인 존 패로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영화감독, 모친인 모린 오설리번은 영화 [[타잔]]에서 제인 역할을 했던 흥행 여배우. 이 때문에 프랭크 시나트라는 '아빠 친구로 삼촌 취급'이었다가 결혼한 케이스. 1915년생인 시나트라와 1945년생으로 30살 차이가 났으며, 시나트라 입장에서는 3번째 부인이었다. 바로 전 부인이자 섹시 심벌로 유명했던 [[에바 가드너]]는 '언젠가 시나트라가 소년과 사귈줄 알았다'라고 했다고. 미아 패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보이시한 단발머리 헤어스타일을 비꼰 것. ~~소녀가 아니라는 게 유머 포인트다.~~] [* 시나트라는 이혼 후에도 패로와 친한 관계를 유지해서, 순이 사건 터진 다음에 아는 마피아 보내서 손좀 봐줄까라고 했다는 말도 돌았다. 이런 일화가 많지만 정작 시나트라는 자기와 마피아와의 관계를 무조건 부인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으로 알려진 이러한 떡밥으로 인해 타블로이드지의 가십이 굉장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로넌은 트위터로 쿨하게 "여보세요들, 그렇게 따지자면 우리 모두가 사실 프랭크 시나트라의 잠재적인 아들딸 아니겠어?"라며 위트있게 받아쳤다. 희대의 카사노바인 프랭크 시나트라의 이미지를 적절히 활용해 논란을 종식시킨 것이지만, 패로 입장에서도 앨런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상황에서 낳은 아들이 알고보니 전전남편과의 관계에서 낳은 아이다라면 참 복잡해진다. 하지만 시나트라의 딸인 낸시 시나트라에 의하면 로넌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헛소리라고 했다. '일 수도 있다'라는 말도 어이없었다고 한다. 현재까지 로넌 패로는 DNA 조사를 거부하고 있으며 우디 앨런을 '나의 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에 앨런도 로넌을 '나의 아들'이라고 칭하기도 했었다.]인 로넌 패로[* 무려 15살에 대학 졸업을 하고 16살에 [[예일대]] [[로스쿨]]에 합격한 영재 출신이다. 수차례 졸업을 미룬 후에 21살에 졸업했다. 어머니의 영향인지 청소년 시절에는 [[유니세프]]의 청소년 대변인으로 활동하였고 오바마 행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담당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였으며 [[힐러리]]의 국무장관 시절에는 세계청년문제 보좌관으로, 그리고 해당 담당부의 총괄자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1년간 MSNBC에서 Ronan Farrow Daily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했으며 --하지만 시청률 저조로 시즌 1만에 막을 내렸다.-- [[코쿠리코 언덕에서]]와 [[바람이 분다]]의 영어판에서 성우 활동도 하였다. 언급한 활약만 보더라도 나이가 꽤 있을 듯 하지만 2019년 현재 불과 31살이다. 한 마디로 [[엄친아]].]는 인터뷰에서 아버지이자 매형이 되어버린(…) 앨런과의 의절에 대해 "순이는 입양아, 그러니까 자신과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니까 괜찮지 않아?"라는 주장에 "순이를 나의 누나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모든 입양아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분개했다. 사실 근친상간 금기는 말 그대로 생물학적 금기일 뿐이므로 이것의 적용범위에 대한 의견을 입양아 차별과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다. [[https://www.pri.org/stories/2012-06-18/ronan-farrow-blasts-woody-allen-fathers-day-tweet|과거 아버지날에 우디 앨런을 저격했다.]][* 해석: "즐거운 아버지날 되세요! 아, 우리 가족사이에서는 매형날이라고 부르죠"(...) 미아 패로는 "Boom!"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해당 글을 리트윗 하였다.(현재 트위터링크는 삭제되어서 다른 뉴스 링크로 대체함)] 한편, 미아 패로가 딸 딜런에게 성추행당한 기억을 주입시켰다는 주장이 있다. 딜런의 진술을 번복하고나 모순되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점이 근거다.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71154|일요신문]] 2018년 5월 24일, 미아 패로의 한국계 입양아들인 모제스 패로가 미아 패로의 [[아동학대]]를 폭로하는 동시에, 앨런의 딜런 패로 성추행은 거짓이라는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우디 앨런의 성추행 혐의 재판 당시 미아 패로에 의해 거짓 진술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함으로써 논란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http://mosesfarrow.blogspot.kr/2018/05/a-son-speaks-out-by-moses-farrow.html|#]] 이 일 때문에 소신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인지 어떠한 할리우드 배우들도 우디 앨런과 일하기를 꺼리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에서 함께한 [[하비에르 바르뎀]]은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법적으로 밝혀진 건 없다. 나는 소문과 의혹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며 "우디 앨런같은 천재가 그가 다음 작품을 위해 부른다면 바로 비행기를 탈수있다."고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새 프로젝트는 [[미드나잇 인 파리]]를 제작한 미디어프로와 돌아온다고 했지만, 앞으로 굉장한 난항을 겪게 될 것이다. 2019년 9월 4일 [[스칼렛 요한슨]]이 할리우드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디 앨런을 옹호해 논란이 됐다. 스칼렛은 우디 앨런의 매치포인트(2005), 스쿠프(2006),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 등의 주연을 맡았었다. 앨런을 늘 옹호하고 존경을 표했던 그녀의 인터뷰 내용은 '나는 그를 사랑하며 그를 믿는다.' 였다. 그러면서 인터뷰어가 그런 의견을 피력하면 난처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매우 열이 받은 상태라 쉽지는 않다. 이해는 한다. 한 번 이슈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많은 열정, 강한 감정으로 화를 내게 된다. 강한 정의감으로 말이다. 지금이 그런 때다'[* 원문: "It's hard because it's a time where people are very fired up, and understandably. Things needed to be stirred up, and so people have a lot of passion and a lot of strong feelings and are angry, and rightfully so. It's an intense time." 2019.9.4 by Rebecca Keegan, Hollywood Report]라고 덧붙여 일을 크게 만드는 중. 회고록 출판을 가지려다가 출판사가 포기했다.[[https://m.yna.co.kr/view/AKR202003070582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이후 출판사를 바꿔서 출간한다.[[https://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11494247&sid1=104&mode=LSD|#]] 인터뷰에서 '25년 동안 아이들을 볼 기회가 없었으며 아이들이 자신을 최악의 인간이라 교육받으며 커버렸다'고 하소연했다.[* 모세 패로가 말했듯 미아 패로는 아이들을 학대하고 불륜을 저질렀다. 미아 패로의 아동학대가 직접적으로 법적인 처벌을 받은 적은 없지만 그녀가 입양한 자녀 중 2명이 자살하고 한 명은 자포자기해 살다가 [[에이즈]] 합병증으로 죽은 점, 모세와 순이가 '미아 패로는 아동학대를 일삼았고 백인 자녀만 편애했다'고 폭로한 점으로 보아 미아 패로도 정상적인 부모는 아니다.] [[https://www.theguardian.com/film/2020/may/29/do-i-really-care-woody-allen-comes-out-fighting|#]] 결론적으로 2023년 시점까지 우디 앨런이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확실한 근거나 판결은 없다. 양육권을 박탈당할 때 부모로서의 소양이 모자라다는 것은 인정받은 적이 있지만. 게다가 의혹만 따지면 오히려 미아 패로의 [[가스라이팅]] 의혹이 있는데다가 실제로 그런 식의 성범죄 기억 강제 주입이나 증언 강요 사건은 상당히 흔한 케이스라서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미아 패로 자체의 부모로서의 소양 부족이나 가정폭력 의혹 역시 미아 패로의 증언 신빙성을 낮추는 요소이다.[* 물론 우디 앨런의 성범죄 의혹과는 별개의 문제지만, 어떤 특정 인물의 윤리성이나 행동의 일관성도 증언의 신빙성 판단에는 중요한 근거이다.] 즉 범죄자로 취급받는다면 그것이 우디 앨런에 대한 차별이자 인권침해가 되는 상황. 배우들이 개인적으로 피하는 것은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공식적으로는 무죄추정을 해야 한다. 스스로도 죄를 인정한 로만 폴란스키와는 다른 사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